성락성결교회 인니선교팀을 떠나 보내면서 감회가 새로워 짧게 선교보고 드립니다. 

성락성결교회와 지형은목사님의 보냄을 받고 떠난지 5년입니다.

처음 두렵고 떨리던 마음이 이제는 소망과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이곳에서 이방인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도 낯설고 힘들지만 모든 민족이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점점 깊이 깨닫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땅그랑교민교회와 함께 현지교회와 리더들 그리고 나환자촌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는 인니선교팀과 중보팀에게 감사합니다.
 

얼마전 이재정선교사님도 다녀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선교적 요충지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디아스포라가 인도네시아 땅에서 육적사업에만 집중하지 않고,

영적사업에 눈을 뜨고, 부흥하여 인니선교에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종교청에서 최근 IS의 과격한 활동으로 종교비자 발급에 부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선교사님들의 비자발급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보바랍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짧게 나마 선교보고 올립니다.

성도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주안에 더욱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